스마트폰은 이름과는 다르게 똑똑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대다수 국민이 사용 중인데 사기 문자나 보이스 피싱 그리고 해킹에 의해서 개인정보가 유출됩니다. 너무 똑똑해서 문제가 되는 부분이 바로 스마트폰 개인정보 유출입니다.
스마트폰은 개인정보 설정을 사용자의 판단에 맡기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사용자가 직접 개인정보 보호기능을 활성활 하거나 비활성화를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서 스마트폰에서 개인정보 보호 및 위치정보, MMS 문자 자동 수신 방지 등의 설정 방법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개인정보 보호 설정하기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앱을 눌러서 설정 창으로 이동하고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개인정보보호> 기타 설정> 진단데이터 보내기(비활성화)
개인정보 보호에서 카메라, 마이크 등 앱 사용권한을 자유롭게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진단 데이터 보내기' 기능은 제품 및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서 스마트폰에서 진단한 정보를 수집하여 제조업체로 자동으로 보내는 기능입니다. 진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마트폰 오류 분석을 해결하는 것이 목적인데 이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개인정보도 함께 전송될 수 있는 위험이 있어서 해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MMS 문자 자동 수신 방지하기
MMS(Multi-media Message Service) 문자는 일반 문자보다 문자 내용이 더욱 길며 사진, 동영상 등 대용량 데이터가 포함된 멀티미디어 문자를 말합니다. 간혹 링크 등을 포함한 일반 문자 형태의 스팸도 있지만, MMS 문자에 해킹 파일을 함께 전송하는 사례가 더욱 많습니다.
처음 스마트폰은 편의를 위해서 MMS 문자가 자동으로 수신되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해킹 파일이 설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MMS 자동 수신을 해제해야 합니다. 설정방법은 메시지> 설정> 추가 설정> 멀티미디어 메시지(MMS) 여기에서 아래그림처럼 비활성화시키면 됩니다. 그리고 지원되지 않는 파일 첨부하기도 함께 차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치 정보 설정하기
스마트폰에서 앱을 설치할 때 대부분 위치 정보를 허용합니다. 위치정보는 반드시 필요한 운동이나 배달 앱이 아닌 이상 굳이 위치정보를 노출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앱을 사용 중일 때에만 위치 정보 수집을 허용할 수 있게 하면 됩니다.
설정방법은 설정> 위치> 앱 권한 여기를 들어가면 '항상 허용됨', '사용 중에만 허용됨', '허용되지 않음' 3 분류로 나뉘어 있습니다. 항상 허용됨 목록에 있는 앱들은 스마트폰이 켜져 있다면 24시간 동안 사용자의 위치가 수집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사용자 위치가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것이 싫다면 앱을 클릭하고 '앱 사용 중에만 허용'으로 설정을 변경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은 설치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악성 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Play스토어, GalaxyStore와 같이 승인된 출처의 앱만 설치할 수 있도록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다른 출처의 앱을 설치하면 휴대전화 및 데이터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다른 출처의 앱이나 모르는 앱을 설치하려고 한다면 반드시 철저하게 확인 후 설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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