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내부정보 주식거래 의혹
한 커뮤니티에 에코프로 전량매도하고 퇴사한다는 글이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10억 모으면 퇴사하려고 했는데 그날이 왔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실제로 A 씨가 공개한 주식 계좌 사진에는 에코프로 3800주를 10만 8200원에 사서 255.57% 수익률을 기록한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무려 4억 원을 정도를 투자하여 10억 원 정도 수익을 남겼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검찰과 금융당국이 코스닥 상장사인 에코프로 임직원들에 대해서 불공정거래 의혹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이로써 에코프로는 불공정거래의혹으로 인한 수사가 두 번째가 되었습니다. 19일 금융당국은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과 금융위원회 특별사법경찰은 16~17일 충북 청주시 에코프로 본사에 사 내부문서와 컴퓨터 저장자료등을 압수했습니다. 특히 이번 수사 대상에는 이 모 에코프로 회장 가족부터 자회사 임직원까지 포함된 것으로 전해져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한편 에코프로는 2차 전지 사업을 하는 배터리 소재 전문 기업이며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은 양극 소재 사업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상승을 하고 최고점 472,500원을 달성하고 이틀째 조정을 주는 모습인데 악재가 터져서 돌아오는 월요일에는 더 큰 낙폭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증권사에서는 특별한 호재 없이 급상승한 에코프로에 대해서 이들 주식이 너무나 과열되었다고 판단하고 보고 투자보고서도 내지 않고 있습니다. 부디 큰 피해를 입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현재 에코프로에서는 사과문을 게재한 상황이며 앞으로 사태가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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